군산옥구농공단지에 소재한 진흥패턴 곽구희 대표가 지난 13일 구암동 관내 경로당 10곳에 옥수수와 음료 등을 지원했다.
곽 대표는 “연일 무더운 날씨로 야외활동이 여의치 않은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에 작지만 성의 있는 간식을 준비해 더위를 조금이라도 잊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곽 대표는 지난해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구암동 주민센터는 지난 7월부터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관내 독거노인 50여명도 일일이 방문해 한방소화제와 한방파스를 전달하는 등 노인복지에 힘쓰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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