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허익성)는 교정성적이 우수하고 재범의 우려가 없는 모범수형자 19명에 대해 13일 광복절 기념 가석방을 시행한다.
이번 가석방 출소자는 살인 등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안 모(38)씨 등 장기수 3명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이 중에는 기능자격취득 2명, 고졸검정고시합격 1명, 전문학사 1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 출소자는 ‘특정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전자장치 부착 대상자 3명이 포함돼 있다.
교도소 관계자는 “이들 가석방 출소자 19명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이 기다리는 따뜻한 품으로 돌아가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 복귀해 이 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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