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교사등 26명 릴레이 공개수업 12월 1일까지
도내 영어교사 가운데 해외연수를 다녀오거나 교원대 심화연수를 마친 26명 교사가 릴레이 공개시범수업을 한다.지난 14일 순창중학교 이현진 교사부터 시작한 영어 공개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으로 12월 1일 정읍여자고등학교까지 차례대로 이어진다.
이번 시범수업 릴레이 발표는 해외현지에서 습득한 생생한 최신 영어교수법을 교실 현장에 직접 투입·적용하는 한편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할 수 있도록 영어교사의 전문성을 키워가기 위해 마련됐다.
호주연수 교사 20명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4주동안 호주 멜버른의 모나쉬 대학에서 영어학습의 4 skills(듣기·읽기·말하기·쓰기)에 대한 지도방안을 집중 연수한 뒤 멜버른 시내 중등학교의 영어수업 참관, 현지 영어교사와의 팀티칭 등 다양한 영어권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교원대 연수 교사 6명도 교원대에서 합숙을 하면서 영어학습의 4 skills에 대해 집중연수를 한 뒤 1개월동안 해외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영어권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시범수업 동영상과 수업지도안을 교육청홈페이지에 탑재, 그 결과를 일반화시킴으로써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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