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해양테마공원 드라마촬영지로 벌써부터 인기
군산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KBS 한일강제병합 10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자유인 이회영’에 대한 촬영이 이뤄진다.
KBS는 8. 15 광복절을 전후해 방영하게 될 특별드라마 ‘자유인 이회영’ 촬영을 11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드라마는 일제시대 강압통치에 저항하여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힘에는 힘으로 맞선 독립투사 이회영(주인공 정동환)의 일대기를 그린 내용이다.
KBS는 최근 준공한 진포해양테마공원을 촬영적지로 판정하고, 총 4부작 가운데 1931년 중국 천진항을 배경으로 일청기선 폭파장면을 촬영하게 된다.
한편, 최근 영화 및 드라마 등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군산시는 원활한 촬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며, KBS측 역시 드라마 방영시 자막표기 등을 통해 군산홍보에 적극 협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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