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핑크(pink), 칸 영화제 수상 노린다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군산에서 지난 7월말부터 영화 촬영이 한창이다.
이 영화는 해망동 구 어판장 인근 창고에서 전수일 감독, 영화배우 이승연, 서갑숙, 이종원 등이 출연하는 ‘핑크’.
이들은 내년 5월 세계 최고의 영화제인 칸 국제영화제를 목표로 현재 삼복더위 뜨거운 햇살아래 땀으로 범벅이다.
내용은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바닷가 주막과 갯벌, 어부들의 삶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나간다.
한편, 군산지역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송일국 주연의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와 금강 하구둑 일원에서 촬영한 설경구 주연의 영화 ‘용서는 없다’를 비롯, 최근 내항일원에서 영화 ‘자이언츠’가 촬영 되는 등 전국적인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