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계철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이 모두 마무리됐다.
군산철새조망대에 따르면 지난 달 21일부터 31일까지 45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해 1.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는 철새축제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와 외국어 통역가능자 등을 우선 선발한 뒤 나머지는 연령대별로 분포했다.
특히 시는 기존 45명 외에 예비인원 5명도 추가로 선발했다.
자원봉사자는 군산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와 철새조망대 홈페이지(www.gmbo.kr)에서 선발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철새축제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준비하는 철새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며 “다음 출새축제에도 활동하고 싶은 자원봉사자 선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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