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19:01 (일)
현대건설, KOVO컵 배구 여자부 우승
상태바
현대건설, KOVO컵 배구 여자부 우승
  • 김민수
  • 승인 2006.09.25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건설이 2006한국배구연맹(KOVO)컵 양산대회에서 여자부 정상을 차지했다.

현대건설은 25일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결승 2차전에서 3-0(25-18 25-17 26-24)으로 완승을 거둬 1차전 포함해 2승으로 우승했다.

리그 2위로 결승에 진출한 현대건설은 전날 리그 1위 도로공사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데 이어 2차전까지
가볍게 따내 전통의 명가임을 입증했다.

도로공사는 임유진과 김미진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무릎을 꿇어 만년 2위의 불명예를 씻지 못했다.

1차전에서 둘이서 60점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이끈 현대건설의 센터 정대영과 한유미는 이날도 날카로운 스파이크와 블로킹으로 각각 18점, 16점씩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1세트를 25-18로 수월하게 따낸 현대건설은 2세트 들어서도 한유미와 정대영의 쌍포를 앞세워 도로공사를 거세게 몰아붙여 25-17로 따냈다.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선 현대건설은 3세트 들어 도로공사의 반격에 주춤,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1. 24-24 듀스에서 정대영의 백어택(2점) 강스파이크가 상대 코트에 내리 꽃히면서 현대건설의 승리로 끝났다./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