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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유기농포도체험센터, 웰빙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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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유기농포도체험센터, 웰빙 ‘메카’
  • 김진엽
  • 승인 2010.04.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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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 천단마을 유기농업포도영농조합 위탁운영 흑자전환
 

정읍시 신태인 천단마을(농식품부 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에 소재한 정읍시 청정유기농 포도체험센터(센터장 김삼곤)가 농촌관광 웰빙 휴양명소로 각광을 받으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기관․단체의 토론회 등 모임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고, 유기농 웰빙 포도 체험 등 정읍을 찾는 관광객이 필히 거쳐가는 정읍관광의 주요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것.

 

지난 1년여동안 포도체험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는 신태인유기농업포도영농조합(대표 정인석)은 지난 2008년 6월 정읍시로부터 민간위탁업체로 선정된 이후 조합원 및 마을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운영초기의 경영미숙, 체험거리와 숙박환경 부족 등이 적자운영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조직을 재정비하고 조합원들의 자부담으로 펜션 10동을 추가 조성하여 숙박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실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센터와 조합은 피로회복체험시설 도입, 국내 유명여행사와 여행상품 개발 협약을 맺는 등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에도 지대한 노력을 쏟아 왔다.

 

한편 신태인 천단마을은 지난 1998년 전국 최초로 과수재배(포도)분야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이후 유기농 포도재배를 위해 마을 전체가 철학과 원칙을 고수해오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관련 기관 및 학교, 기업체 등에서는 이미 우리나라 유기농업의 산 교육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기농업의 성지(聖地)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천단마을이 유기농 마을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신태인유기농업포도영농조합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 또한 정읍지역 유기농 포도생산 및 친환경농업을 솔선해서 실천하고 있는 탄탄한 인적기반과 농업경영철학을 갖춘 농업인단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포도체험센터의 성공적 위탁운영으로 재삼 주목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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