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아동.여성보호 정읍연대 위원’위촉식과 함께 협의회를 가졌다.
정읍연대 위원은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박승환 서무계장을 비롯한 지역내 13개 기관 단체 대표 및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정읍연대는 아동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시책 수립 추진, 지역내 아동.여성 보호를 위한 주민홍보화 캠페인, 아동.여성의 안전확보와 아동폭력 예방 및 지역안전망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가진 협의회에서 각 기관단체를 대표한 위원들은 아동 여성폭력의 현 실태 보고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는 물론 필요시 수시 회의를 개최하여 아동과 여성폭력 예방 및 대책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강광 시장은“앞으로 아동.여성보호 정읍연대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아동 여성폭력이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최근 점점 흉포화, 지능화되어가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정읍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구성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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