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3일 김완주 전북도지사, 강광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용복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정읍시여성단체 회장단을 비롯한 내빈과 2500여명의 여성조합원 및 주부취미클럽 회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여성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여성조합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친교 할 수 있도록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 전직원 라인댄스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유남영 조합장은“지난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여성조합원들의 관심과 성원이 정읍농협을 일등농협으로 자리하게 했다”며“특히 오늘 대회가 여성조합원으로서 권익신장과 정서함양을 위한 참여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완주 지사는 축사를 통해“2500여명의 여성조합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성원이야말로 정읍농협과 정읍경제를 살리는 에너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정읍농협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은 강광 시장은“여성조합원의 단합된 모습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자리하게 된 강한 힘”이라고 강조했으며, 유성엽 국회의원도“여성조합원의 힘이 어려운 농촌경제의 희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난타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에 이어 국민가수 송대관과 함께 김양, 김용임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정읍농협하나로마트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고객과 시민이 하나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호평을 받았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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