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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백차승 4연승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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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백차승 4연승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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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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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토론토 강속구 투수 버넷과 선발 맞대결

백차승(시애틀 매리너스)이 강속구 투수 A.J 버넷(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맞대결을 펼친다.

시애틀은 12일 홈페이지 게임 노트를 통해 백차승이 14일 오전 5시35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올시즌 7승 7패를 마크하고 있는 버넷은 전성기 때 160km가 넘는 공을 뿌리는 강속구 투수였다.

지난 달 23일 양키스전에서 올시즌 첫 등판한 백차승은 상대 강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3실점으로 호투하면서 가능성을 엿보였다.

탄력을 받은 백차승은 지난 달 28일 강호 보스턴전에서 5⅔이닝 동안 3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첫 승리 투수가 됐고,지난 3일과 9일 탬파베이와 텍사스를 연파하며 파죽의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텍사스전에서는 이전 3 경기 동안 제구력 불안으로 인한 많은 투구수와 볼넷이 사라지면서 7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피칭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올시즌 등판을 계속할수록 눈부신 호투를 펼치고 있는 백차승에 현재 페이스라면 올시즌 부진한 버넷을 제물로 4연승을 기록하는 것은 전혀 무리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9일 백차승과 같은 날 워싱턴전에 등판해 경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패 없이 김병현은 일시적으로 선발에서 제외되면서 18일 이후에나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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