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송천정보통신학교(구 소년원)에 따르면 전주이마트 봉사대와 전주소년원 소년보호위원협의회 주최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자장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자장면 행사’에 참석한 소년보호위원과 이마트 봉사대 20여명은 손수 면을 뽑고 소스를 만드는 등 자장면과 함께 정성과 사랑을 학생들에게 대접했다.
자원봉사자 권영태(이마트 전주점장)는 “자장면이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알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지겠다.”고 전했다.
정민양 소년보호위원협의회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천정보통신학교 이오영 교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늘 물심양면의 지원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필 줄 아는 마음가짐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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