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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본부 “이런 날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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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본부 “이런 날도 있네”
  • 전민일보
  • 승인 2010.03.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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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전라북도 119소방상황실 개설 이래 도내지역에서 처음으로 화재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라북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하루 동안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지난 2007년 12월 25일 119소방상황실이 개설된 이래 최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 4일은 ‘화재 발생이 없었다’는 단순한 사실을 넘어 소방관들에게는 아주 뜻 깊고 의미 있는 날이다”며 “앞으로도 이같이 경사스러운 날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지역 화재 발생 수 또한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650건으로 23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이 72명, 재산피해액은 102억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8년에 비해 화재건수 13.9% (266건), 인명피해 24.6%, 재산피해액 11.6%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관들이 화재현장 활동과 예방행정이 원활하게 이뤄졌기 때문에 화재가 감소할 수 있었다”며 “안전한 전라북도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세워 시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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