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사업담당자, 시·군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어려움 해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회적기업이나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단체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될 예정인 것.
사회적기업 전북연구센터 서성원 사무국장의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육성정책에 따른 인증절차 및 지원사항, 혜택 등에 대한 설명한다.
또 도내 사회적기업 전주공동체 나눔환경의 의류 재활용 사업을 비롯해, 예비사회적기업 전북생명의 숲의 숲 나무미 사업 등의 인증 및 경영사례도 소개된다.
이와 함께 각 지역센터에서 준비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의 모델 개발의 방향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진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홍보물 제작·재활용 사업과 임실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홈패션 및 전통의상 제작 사업 등에 대한 전문가 조과 토론도 이어진다.
한편, 도는 올 한해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활동에 대한 욕구와 안정적인 가족생활의 지원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한편, 5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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