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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방선거 벌써부터 가열 혼탁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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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방선거 벌써부터 가열 혼탁 양상
  • 전민일보
  • 승인 2010.03.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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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방선거가 벌써부터 혼탁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각 당의 후보가 확정된 이후 본선으로 접어들수록 그 양상이 더욱 심화될까 우려된다.
4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월 지방선거와 관련 이날 현재까지 적발된 선거법 위반행위는 총 62건으로 이중 6건은 검찰에 고발했고 나머진 경고조치를 내렸다.
위반 유형별로는 ‘금품?음식물제공’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설물설치’ 10건, ‘인쇄물배부’ 7건, ‘신문방송 등 부정이용’ 5건 등순으로 나타났다. 
선거법 접촉여부가 난해한 흑색비방과 각종 루머도 급속토록 확산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 호남지역 개혁공천을 천명하고 도지사 구도의 경우 김완주 현 지사와 정균환 후보의 재대결로 치러져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해 네거티브전이 우려된다.
또 이번 지방선거가 사상 초유로 8개 단위 동시선거로 치러지면서 후보자와 선거운동 관계자의 수가 많고, 정치 신인도 대거 등장해 선거가 혼탁하게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중앙선관위와 대검찰청은 전국적으로 선거법 위반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전담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불법선거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가 그 어떤 선거보다 많아 선거법 위반행위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유력 정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상호비방과 흑색선전도 난무하고 있어 현장단속 인력을 늘리는 한편 검경과 공조를 강화해 위법행위 적발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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