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08:10 (목)
군부대 사격 중 발사된 실탄 아파트에 날아들어
상태바
군부대 사격 중 발사된 실탄 아파트에 날아들어
  • 전민일보
  • 승인 2010.02.24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부대에서 발사된 실탄이 아파트 가정집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육군 제35보병사단에서 사격훈련 중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5.56mm 보통탄이 사격장과 1.5km 떨어진 전주시 호성동의 한 아파트 16층 A씨(53)의 주방 창틀을 뚫고 들어왔다.
사고 발생 당시 다행히 집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께 집에 들어오니 주방 창틀에 구멍이 나있었고 바닥에 총탄이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35사단에서는 신병과 기간병의 사격훈련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발견된 탄환 역시 사격장에서 사용한 실탄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사격 중 총알이 사격장 타이어 등 다른 물체에 맞고 튕겨져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날아간 것으로 추정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말했다.
임충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