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2 20:33 (일)
김완주 도지사, 진안방문 2010년도 경제살리기 희망 보고회 가져
상태바
김완주 도지사, 진안방문 2010년도 경제살리기 희망 보고회 가져
  • 전민일보
  • 승인 2010.02.03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완주 도지사가 진안군을 방문해 진안을 홍삼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식품마케팅사업과  마이산, 용담댐, 아토피 치유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전원·휴양도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지난 2일 ‘2010년도 경제살리기 희망보고회’가 김완주 도지사, 송영선 진안군수, 김대섭 도의원, 송정엽 군의회의장 및 의원, 실과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송영선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도지사의 특강, 주민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보고회 이후에는 복지시설 방문과 부귀 김치공장 방문 시간도 가졌다.

송영선 군수는 환영사에서 “진안군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녹색자원과 홍삼이라는 큰 자산을 갖고 있는 곳이다”며, “진안군은 산업화에서는 다소 뒤졌지만 홍삼·한방산업이라는 든든한 성장동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홍삼한방산업, 아토피산업, 돈되는 농업, 관광 등 모든 사업과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단일 최대지역이자 인삼 생산의 중심지가 된 진안은 홍삼과 한방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며 “유통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는 등 클러스터 조성을 조기에 마무리해 명실상부한 홍삼·한방의 메카로 만드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토피 에듀센터 건립 등 진안이 세계적 건강도시가 부상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홍삼연구소 연구장비 구축을 비롯 부귀면 서판교 수해복구사업, 진안읍 정곡리 활원장선 도로 확·포장사업, 브랜드육 산소진공 포장설비 등에 대한 군민들의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에도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진안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삼약초 재배단지와 홍삼·한방 농공단지 조성도 조기에 마무리 짓고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모두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또  “진안군 의료원 건립에 따른 국비도 확보해 동부권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가 가능해 진 것은 물론 진안이 건강 의료보건도시로서 이미지를 더욱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안군은 지난해 진안홍삼연구소 건립하고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착공, 홍삼·한방농공단지 기공 등 홍삼·한방산업의 집중 육성에 나서고 있으며, 아울러 청정환경을 기반으로 아토피프리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진안=김덕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