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원녹지과는 1일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함께 산불방지홍보 동영상과 산불감시원 및 전문예방진화대원 직무지침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봄철 산불기간인 1일부터 오는5월15일까지 산림보호를 위해 모악산 도립공원을 입산통제지역으로 정하고, 등산로 8개소 23.3km을 A~E등급으로 나눠 E등급인 10.5km는 상시개방하고, A~D등급을 산불경보단계별 발령에 따라 등산로를 단계별로 폐쇄할 예정이다.
서창석 공원녹지과장은 “산불 발생원인 중 실화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관심만 가지면 확실히 줄 일 수 있다며, 시민이 혼연일체가 돼 산불 없는 시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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