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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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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힘찬 발걸음’
  • 전민일보
  • 승인 2010.0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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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 3,934억원 가운데 66%인 2,596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할 방침이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60% 이상 집행 계획에다 6%를 자체 상향 조정한 것이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기획관리실장 이하 예산 및 집행부서 공무원들로 총괄추진반을 구성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과 간이상수도, 농수로 정비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4반으로 ‘비상 합동설계반’을 구성함으로써 82개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추진하는 동시에 다음달 중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기집행을 추진하면서 시행한 계약절차의 단축과 간소화 등 각종 개선된 제도를 최대한 활용토록 하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부서별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주기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특히 서민경제의 체감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과 민생안정사업, SOC 사업 등 3대 분야에 대한 예산의 집중 관리를 위해 사전에 로드맵을 준비하고,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조기집행에 따른 부실공사와 무리한 선금지급 강요 등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결 하는 등 조기집행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함으로써 경기부양 효과와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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