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푸드밸리 영농조합(대표 신화숙) 준공식이 23일 오전 11시 이경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윤재삼 장수부군수, 오재만 장수군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계남면 침곡리 요전마을에서 열렸다.
장수군 오미자 발효식품연구개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장수푸드밸리 영농조합은 5억2백만원을 투입된 사업으로 360.33㎡ 규모에 정선/전처리실, 세척실, 절임실, 탈수냉장실, 양념실, 풀제조실, 포장실, 실험실, 가공실, 저온저장실 등 HACCP 적용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오미자와 사과, 도토리, 인삼, 산야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약초를 이용한 오미자 소스와 오미자가 첨가된 백김치, 동치미, 깻잎김치, 고들빼기, 파김치 등 장수군의 대표 농산물인 오미자를 이용한 다양한 김치류를 생산, 건강한 먹을거리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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