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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3곳 농,축협 조합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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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3곳 농,축협 조합장 선출
  • 전민일보
  • 승인 2010.01.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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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3곳의 농,축협 조합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지난 15일 동시에 치러진 결과 익산군산축협은 심재집 후보가, 낭산농협은 조성언 후보, 왕궁농협은 이종호 후보가 당선됐다.
익산군산축협은 박빙의 승부속에 막판 역전을 거둔 심(60) 후보가 3선에 도전한 현 조합장 류광열 후보를 여유 있게 제치고 당선되는 영애를 안았다.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이날 축협 선거에선 3319명의 조합원 중 2614명이 투표에 참여해 78.75%의 투표율을 보였고, 이중 1365표를 얻은 심재집 후보가 997표를 얻은 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최병오 후보는 250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함께 치러진 낭산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도 현 조합장을 200여표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조성언(66) 후보가 당선됐다. 낭산농협은 1255명의 조합원 중 1109명이 투표에 참여해 88.36%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조 후보가 559표를 얻어 316표를 얻는데 그친 남기성 현 조합장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왕궁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이종호(69)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1479명의 조합원 중 1299명(87.82%)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443표를 얻어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 당선자를 바짝 뒤쫓은 홍완의 후보는 273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이동림 후보는 237표를 얻는데 그쳤다.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류홍섭)는 15일 개표결과가 나온 직후 당선자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하면서 “선거가 끝나더라도 후보자 등에게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거나 선거에 대한 대가를 받는 행위는 선거법 위반”이라며 유권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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