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예비군 지역대는 7일 제35보병사단장(소장 전동운)과 문동신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청에서 지역대(지역대장 송점방) 창설식을 가졌다.
이날 창설식에서는 제35보병사단장으로부터 지역대장 송점방에게 ‘부대기’가 수여됐으며 지역대 창설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조성구 전 재난관리과장과 이승로 민방위 담당에게 감사장이 주어졌다.
전 사단장은 “군산시 지역대가 앞으로 가장 선도적인 지역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군산 예비군 지역대는 그동안 예비군 창설이후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대장이 지휘하는 예하부대 과다로 유사시 작전 지휘가 곤란하다는 판단에서 창설됐다.
한편 군산시 지역대는 지역대장, 행정과장, 행정병 3명이 근무하며 읍면동의 중대와 대대의 중간역할을 하게된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