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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전북도가 총괄사업자로 개발방향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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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전북도가 총괄사업자로 개발방향 수정
  • 전민일보
  • 승인 2010.01.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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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고군산 국제해양관광지 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총괄사업자 형태로 참여해 각 사업별로 개별사업을 분할 발주하는 방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군산 군도의 땅값이 지나치게 높아 투자유치 걸림돌로 작용하자 아예 도에서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 토지까지 매입에 민간 기업에 되팔아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6일 새만금군산 이춘희 경제자유구역청장은 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국제해양관광지 실시계획 수립시 사업시행자 선정이 선결과제인 만큼 사업 조기추진을 위해 도가 총괄사업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고 이 같이 밝혔다.
도가 총괄사업자로 행정절차와 토지매수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마리나와 호텔 등 개별사업에 대해서는 민간 투자자를 모집에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지난해 12월초 새만금 산단과 관광사업 투자의향을 밝히며 전북도와 MOU를 체결한 미국내 2개 기업은 물론 다른 기업에서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초 도는 민간 개발사업자의 수요에 맞도록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미국 부동산개발 업체인 페더럴사의 갑작스런 투자 철회 이후 신규 투자자를 찾지 못하자 방향을 수정한 것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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