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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발급, 혁신적으로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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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발급, 혁신적으로 달라진다
  • 전민일보
  • 승인 2009.12.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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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이 도내 14개 시군 어디에서나 가능하게 됐다. 내년부터는 여권 접수 기관이 확대되고 지문대조를 통한 본인 여부 확인, 여권 발급 수수료 신용카드 납부를 전면 실시하는 등 여권 업무가 크게 달라진다.
 현재 여권 발급 신청 기관은 전북도청을 비롯한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시, 진안, 부안군 등이었으나,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군 등 5개 시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된다.
 우선, 여권발급 신청시 본인 여부 확인을 위해 지문 채취 및 대조를 실시하게 된다. 지문인식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여권 접수 시간 증가 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권발급 신청이 내년부터 전주시, 완주군을 제외한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된다.
 여권 발급 신청 시 본인 여부 확인을 위하여 지문채취 및 대조를 실시, 여권발급 신청서류 접수시 모든 신청인의 지문을 채취하며, 양손 검지의 오른쪽 먼저, 왼쪽 나중 순으로 이루어진다.
 전북도는 직장인 및 도민 편의를 위해 올 2월부터 시행한‘야간 여권접수의 날’(매주 목요일 오후 6시 ~ 9시까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도청 및 군산, 익산, 정읍, 남원시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여권 발급 수수료 신용카드 납부도 내년부터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외교통상부는 올 7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왔으며, 16개 광역 시, 도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여권 발급 수수료를 현금으로만 납부가 가능하여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도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여권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여권 발급을 위해 타 지역으로 길을 나서야 했던 지역 민원인들의 불편 역시 크게 줄어들어 주민 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여권 발급 수수료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전면 실시해 여권과 관련한 민원의 소지가 그만큼 줄어들게 됐다. 해외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유학과 연수 등을 위한 여권 발급 수요가 날이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취해진 이같은 서비스 행정은 가히 현신적인 수준인 만큼 민원인들이 크게 만족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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