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도내 경찰서 상설단속반 및 전담요원 등 70여명이 전주와 익산 등 풍속영업소 권역별 밀집지역에 대해 합동 교차단속을 실시한 결과 게임장 1곳과 PC방 3곳, 노래연습장 12곳, 당구장 2곳 등 모두 18개 업소를 적발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21명을 형사입건하고 적발된 이들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명령을 내렸다.
경찰서별로는 전주덕진경찰서와 군산경찰서, 익산경찰서가 각각 4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주완산경찰서 2곳 등이었다.
또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게임기 39대와 경품 3690개, 현금 537만원을 압수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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