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도에 따르면 감사원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2명의 감사원을 파견해 전주와 익산 등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와 올해 행사 및 축제에 대한 예비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감사는 전국 지자체의 무분별한 소모성 및 유사성 축제 난립에 따른 정부의 축제 통폐합 방침 후속조치로 지자체별 낭비요인에 대해 초점이 맞춰 질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감사원은 전국 지자체별 소모성 축제에 대한 본 감사에 앞서 이번 주부터 관련 자료 수집을 위한 예비감사에 돌입할 계획이다”며 “이번 감사결과 도내 지자체 축제운영의 문제점이 드러나면 도 차원의 후속조치에 착수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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