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도는 김종기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폭력대책단장을 초청해 도내 여성단체 및 아동·청소년시설지도자, 학부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도와 도교육청의 아동·청소년 관련 시책과 학교폭력예방 시책설명 후에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호소하는 김 단장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특히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고 치유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학부모 모임에서 대거 참석해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강연회에 참석한 김완주 도지사는 “미래의 소중한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육체적·정신적 고통과 피해가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나누고 희망찬 미래를 엮어 나가는 삶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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