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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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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성황리 폐막
  • 전민일보
  • 승인 2009.10.26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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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발효’를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열린 ‘2009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발효식품엑스포는 신종 플루 확산 여파로 대규모 전시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식품산업 전문엑스포에 초점을 맞춰 학술, 네트워크 마케팅에 집중해 성공적인 국제 네트워킹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외부에 위탁해 왔던 B2B 무역상담회를 조직위에서 직접 주관, 국내외 영향력있는 바이어를 대거 인적 자원으로 확보해 내실있는 상담회를 진행했다는 평이다.
무역상담회에는 해외바이어 11개국 53명, 국내 바이어 63명이 참여해 도내 식품업체 79곳과 무역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CJ프레시웨이, 롯데마트, GS리테일, 농수산홈쇼핑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 우수 바이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120억여원의 국내 상담실적과 230억원 규모의 해외수출상담을 통해 총 350억원의 정도의 무역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외상담에서 일본 바이어 수출상담 규모가 전체의 50%를 차지해, 일본 내 한국식품의 인기를 실감케 했고, 상품으로는 홍삼, 죽염 등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4개국 19개 민간기관이 참여한‘세계발효마을연대회의’을 조직, 전주발효엑스포가 세계 발효식품 네트워크의 거점이 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전주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와 프랑스 와인아카데미, 일본 아키타현 요코테 발효식문화연구소와 아이치현 식품종합기술연구소, 대만 국제차협회,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순창장류연구소, 부안 RIS사업단, 전북대바이오식품연구센터 등 국내외 19개 기관이 참여한 발효마을연대회의는‘발효공동체 선언문’을 발표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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