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남원 경찰서에 따르면 새벽에 상가 지붕을 뚫고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조 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지난 9월 1일 새벽 2시 반쯤 남원시 죽항동 한 상가 지붕으로 올라가 슬레이트 지붕을 부순 뒤 침입해 현금과 오토바이 등 15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이다.
조사결과 조씨는 상가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하려다 실패하자 지붕으로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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