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대상 ‘10대 성문화 읽기’ 등 눈높이 체험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박경희 사회여성과장)가 지난 8일 관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성폭력 대처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정읍청소년수련관 3층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체험관 시설인 바디 이미지, 10대 성문화 읽기, 의사표현훈련, 임신출산과 자궁방 등을 순회하며 10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에 나선 것.
박경희 센터장은“성문화센터 체험관 라운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적인 성지식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자존감과 성가치관을 올바르게 갖게 하고, 성폭력 대처와 예방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아동성폭력이 증가하고 있고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요즘 아동 및 청소년 성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센터에서 멀티미디어교구와 시청각교재를 활용한 현장체험학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 및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성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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