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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도내 유통업체 특판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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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도내 유통업체 특판 경쟁 치열
  • 전민일보
  • 승인 2009.10.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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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이 추석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의 특판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우선 전주 중앙시장과 남부시장을 비롯한 도내 70여개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전통시장상품권, 푸근한 인정을 앞세워 추석 대목시장 매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올 추석은 짧은 연휴로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경우에도 추석 당일인 3일 하루만 휴점하기로 하는 등 대형마트의 고객유치 경쟁도 치열하다.
롯데백화점은 올 추석도 지난 설에 이어 전통 인기 선물세트 상품인 갈비와 정육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실속선물세트와 10만원 이하의 중저가 선물세트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우불고기와 국거리, 산적, 장조림을 고루 담아 제수용으로 유용한 한우 알뜰세트(2.8kg)가 17만원, 사과 7개와 배 6개로 구성실속 사과`배 혼합세트는 6만~10만원대로 다양하다.새송이(1.5kg)와 표고세트(500g) 6만 8000원, 박찬회 화과자 명장세트는 6만 5천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전주점은 추석명절 선물세트 50개 품목을 선정, 현금 이용고객은 물론 삼성, KB, 신한 등 8개 카드사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고배 세트(5만4800원), 재배이력인삼세트(12만8000원), 동원참치 혼합45호(2만3900원) 등 총 50여개 품목의 구입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맞벌이 부부 증가로 제수용품 준비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주부고객을 겨냥해 제수용품 특별행사도 진행한다.
제수용 전 모음전을 통해 완자전과 표고전, 녹두전, 동태전 등 원하는 전을 1380원~1980원(100g당)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친환경 추석송편을 1100원(100g)에 판매하고, 5만원대 세트상품과 10만원대 이하 알찬 선물세트도 내놓았다.
농협하나로클럽 전주점도 2일까지 한가위 특판행사기간으로 과일과 채소, 축산, 수산 및  일부 홍삼제품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 농산물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판행사기간 선물세트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전국에 무료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햅쌀(5kg)을 증정하고,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주방세제와 곽티슈(2입) 중 하나를  한다.
이밖에도 우수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굴비(1두름)를 증정하고, 카드사 이벤트로 신한, 현대, 롯데, 외환카드 이용 고객에는 구입액에 상품권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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