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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통합 민간추진위 주민건의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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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통합 민간추진위 주민건의서 제출
  • 전민일보
  • 승인 2009.09.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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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통합민간추진협의회(이하 통민추)는 전주시와 완주군에 통합 찬성 서명을 받은 주민건의서를 제출했다.
29일 통민추는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활동과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30일부터 12월초로 예정된 주민투과 통과를 위해 2차활동에 돌입하고 원로고문단을 구성하고 추진위원들을 대거 영입해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통민추는 통합될 경우 세금폭탄, 전주시 부채 완주군민 부담, 혐오시설 완주군 이전 등 날조된 거짓 정보에 현혹된 일부 완주군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통민추는 지난 9일 출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통합 찬성 당위성 설명과 중앙정부에 통합 건의를 위한 서명 활동을 펼쳤다.
제출된 통합 찬성 주민건의서는 전주시민 2만165명과 완주군민 3128명으로 집계됐다.
통민추 관계자는 "완주군 근로자 8200명(20.6%)이 매일 같이 전주지역으로 출근하고 완주군 소재 중학교 졸업생 65%가 전주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는 등 하나의 생활권임에도 불구, 단지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해정, 경제, 교통, 문화 등의 불편과 불이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주민불편과 불이익을 바로잡고 상생발전을 위해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에도 불구, 지난 17년 동안 양 자치단체장과 시군의원 일부 기득원자들의 개인적 이해로 인해 한치도 진전을 보지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통민추는 "순수 민간인들로 구성돼 통합을 추진한 사례는 건국이후 최초여서 조속한 통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통민추는 완주군에 통합 실무를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제안한 가운데 정부가 약속한 인센티브 제공 등 지원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완주,행안부의 공동 서명을 받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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