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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이 값도 맛도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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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이 값도 맛도 최고예요”
  • 전민일보
  • 승인 2009.09.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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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쌀 재고에 농민들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나마 농민들에게 한가닥 위안이 되고 있다.
‘신토불이(身土不二)’라는 말이 아니더라도 전북 농산물은 최고의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한 고품질브랜드대상 1위를 차지한‘큰들의 꿈(군산 대야농협RPC)’은 물론 전북 쌀은 찰지고 고소한 최고의 밥맛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철새도래지쌀(군산 제희RPC)’과‘무농약지평선쌀(김제 새만금농산)’도 고품질브랜드대상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부한다. 
‘2009 명품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전북 통합한우브랜드 ‘참예우’또한 최고의 육질로 이미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참예우 브랜드는 전북의 청보리 조사료 기반을 바탕으로 고품질한우 생산과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관리로 발족 2년만에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하는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도내 대표적인 원예브랜드인 ‘예담채’의 인기도 빼놓을 수 없다. 예담채는 올 초 첫선을 보인 후 선충적 인기를 끌며 전북의 대표적인 효자농산물로 자리를 잡았다.
전북농협 관계자는“올 추석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불황 여파에 쌀 재고 증가에 따른 쌀값 하락 등으로 즐거워야 할 추석명절이 농민들에게는 그닥 즐겁지 않은 명절이 되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촌경제를 위해서도 추석명절 내고장 지역농산물에 대한 집중적인 소비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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