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연순)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독거노인, 부자가정,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세대 100가구에 추석명절 선물(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자원봉사회의 자체 기금을 이용한 것으로 추석명절을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수년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라면, 생계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는 상교동(동장 고동석) 진산마을 국중길씨(49)는 이번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쌀(20㎏ 1포씩)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신기마을 용화사 정기준(77) 주지스님도 쌀(10㎏ 15포)과 30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 15명에게 전달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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