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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여파‘2009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일정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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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여파‘2009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일정 축소
  • 전민일보
  • 승인 2009.09.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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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확산 여파로 도내 대규모 축제가 상당수 취소된 가운데 ‘2009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도 일정을 축소, 학술?비즈니스?글로벌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치러진다.
15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신종 플루 확산으로 다음달 21일부터 4일간 개최할 예정이던 행사 일정을 축소, 전시?체험?판매 행사를 취소하고 2009국제발효컨퍼런스, 발효마을 연대회의, B2B 무역상담회는 예정대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올 발효식품엑스포는 학술과 비즈니스 중점으로 전개되며, 생산업체와 유통업체를 연계한 B2B 무역상담회에 중점을 두고 도내 발효식품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재편됐다. 
이와 함께 국제발효컨퍼런스는 10월 23일~4일 양일간 ‘발효 신기술’을 주제로 미국, 네덜란드, 인도, 일본 등 국내?외 발효식품전문가 200여명이 모여 펄스, 고압추출, 과냉동 등 발효신기술에 관한 토론이 이뤄진다.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발효마을연대회의’도 예정대로 개최된다. 한국의 전통발효식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발효마을연대회의는 프랑스, 일본, 중국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식품을 통한 민간 교류의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
문윤걸 조직위 사무처장은 “올해 행사는 11개국 40개 해외업체와 160개 국내 대표 업체가 참가,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많은 준비를 해왔으나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인 만큼 일부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며 “학술토론과 비즈니스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지역업체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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