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배산지구는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접근성이 양호하고 2013년 완공예정인 신KTX역과도 인접해 교통망이 편리한데다 인근 배산공원의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익산의 신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익산배산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은 1BL(648세대)의 경우 전용면적 33㎡ 192세대, 39㎡ 312세대, 51㎡ 144세대가 제공된다.
3BL(1,414세대)의 경우 29㎡ 68세대, 36㎡ 704세대, 46㎡ 470세대, 55㎡ 172세대로 구성된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면적 29㎡가 700만원에 7만원, 33㎡는 900만원에 7만5000원에 공급된다.
36㎡는 1000만원에 8만5000원, 39㎡는 1200만원에 9만원, 46㎡는 1800만원에 11만천원, 51㎡는 2100만원에 12만원, 55㎡는 2400만원에 13만5000원에 입주할 수 있다.
입주시기는 1블럭은 내년 9월, 3블럭은 2011년 3월 예정이다.
입주신청은 소득 및 소유자산 기준, 가구당 월평균 272만6290원 이하로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가능하며, 단독세대는 전용면적 40㎡이하 국민임대주택만 신청가능하다.
또한 익산배산지구 국민임대주택은 현정부의 공약이었던 ‘신혼부부주택’으로 공급, 주택구입능력이 낮은 저소득 신혼부부의 보금자리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혼부부주택 신청자격은 혼인기간 5년 이내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익산시 거주자로서, 전용면적 50㎡이상 주택의 경우 청약저축 가입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6회이상 납부한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견본주택은 이달 말 개관예정이고, 접수기간은 익산배산 체육공원에서 오는 23~25일까지 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6일, 계약은 10월 28~30일까지 3일간 체결한다.
김성봉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