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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사 본사 토공사옥 임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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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사 본사 토공사옥 임시 사용
  • 전민일보
  • 승인 2009.09.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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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경남이 오는 10월 1일 출범을 앞둔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이전 결정전까지 현 토지공사 사옥이 본사 건물로 사용된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내정자는 경기도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토지공사 사옥을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시 본사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토공 건물이 통합공사 본사 건물로 당분간 사용될 예정임에 따라 경기도 분당에 본사 사옥을 둔 주택공사 사옥은 당분간 통합공사 별관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토지공사 사옥이 지방이전 결정이 확정되기 전까지 통합공사 본사로 사용되는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정부가 지역갈등 심화 속에서 통합공사 본사를 수도권에 두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도 관계자는 “정부는 통합공사 정상 출범 이후 통합본사 지방이전 계획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며, 지역발전위원회 조정을 거쳐 최종 이전지가 결정될 것”이라며 “당분간 토지공사 사옥을 통합본사로 사용하는 것은 정상적인 통합공사 출범을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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