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는 컨퍼런스를 통해 개발한 IT기술을 소개하고 도내 지역 산업체가 새로운 신수종사업 발굴을 모색함은 물론 지역산업체의 기술적 요구나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수렴하는 산·학·연 소통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금환 도 전략산업국장의 ‘전라북도 전략산업 발전 방향’과 한성수 ETRI 사업화전략실장의 ‘ETRI 기술사업화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ETRI의 ‘중소기업 현장 인력 파견제 운영’ ‘기술예고제 시행’ ‘기술사업화 추진’ 등도 소개된다.
본 세션에서는 ▲자동차·IT 융합기술 ▲헬스·의료 산업 연계기술 ▲태양광·콘텐츠 제작 산업 연계기술 ▲통신장치 산업 연계기술 등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산업화 기술을 비롯해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최문기 ETRI 원장은 “IT융합기술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체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북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태양광·의료정보 기술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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