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학생 연수단은 중국 길림성교육청에 있는 장춘 11중학교에서 오는 22일까지 어학연수와 고구려유적지 답사 및 백두산 등정을 중심으로 약 2주 동안 중국어 수업과 중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지난 10일 중국 길림성 장춘 11중학교에 도착한 중학생 중국어 연수단은 장춘 11중학교 관악대의 환영 연주와 함께 장춘 11중학교(학생 6000명, 교사 300명) 교장과 교직원, 길림성 교육청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중학생 중국어 연수는 지난 2007년 중국길림성교육청과 전북도교육청이 교류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길림성 교육청 관계자와 학생들이 전북을 방문해연수를 받았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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