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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3년여 동안 기업유치 경제 활력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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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3년여 동안 기업유치 경제 활력 톡톡
  • 전민일보
  • 승인 2009.08.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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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들어 3년여 동안 기업유치 등으로 전주지역에 60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총 3500억여원의 자금유입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이후 지난달말 현재까지 창업을 포함해 262개 기업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36개 기업이 수도권 등 타시도에서 사업장을 이전했으며 나머지 126개 기업은 자체 창업했다.
수도권 등 타시도 기업 136개 중 44.1%인 60개 기업이 전주에 둥지를 틀었으며 나머지 76개 기업은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기계부품이 143개(54.6%)로 가장 많고, 영상정보 22개(8.4%), 식품.생물 17개(6.5%), 콜 센터 11개(4.2%), 기타 54개(20.6%) 등 순이다.
이로 인해 6000여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경제적 파급효과의 경우 이전기업 직접투자 2900억여원, 지방세수 650억여원 등 총 3500억여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이전 기업을 보면 지난 2007월 경남 창원에서 사업장을 옮긴 대흥정밀의 경우 45억원을 투자하고 50여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했다.
지난해 덕진구 성덕동에 창업한 하혜랑(주)업체도 투자액 29억원, 고용창출 30여명을 기록했다.
지난달초 전주시와 투자협약식을 체결한 신기전선(주)는 올 하반기 공장 이전을 위해 팔복동 제1산업단지에 부지를 확보했으며 150억원을 투자해 10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7일 (주)한국몰드 등 탄소산업 관련기업 9개가 동시에 전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주 기업유치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시는 이같은 기업유치 성과가 탄소산업과 첨단기계부품산업을 주축으로한 적극적인 지원,육성과 비교우위에 있는 입지 조건 등 기업환경으로 보고 3단계로 나눠 추진중인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주시 강순풍 경제산업국장은 "전주를 생산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투자촉진조례 등 파격적인 지원책 제시하고 기업유치 활동에 주력한 결과이다"면서 "탄소산업 및 첨단기계부품 등 기업 유치와 육성에 매진해 지역경제를 내실 있게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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