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5 18:29 (일)
완산서 ‘음주운전 근절‘ 경찰이 먼저 실천합니다
상태바
완산서 ‘음주운전 근절‘ 경찰이 먼저 실천합니다
  • 전민일보
  • 승인 2009.08.03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오전 7시, 완산경찰서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출근차량을 몇몇 경찰관들이 막아섰다.
차량을 막아선 경찰관들이 열린 차창으로 동료들에게 내민 건 바로 ‘음주측정기’
최근 법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경찰관들의 음주운전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져 사회적 물의가 된 바 있기에 내부자정을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자체 음주단속을 실시 한 것.
정당한 법 집행을 위해서라도 경찰관 스스로가 도덕성을 확립하려는 노력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는게 이날 음주측정을 나선 경찰관의 설명이다.
완산경찰서 주차장과 남문지구대 등에서 실시된 이번 음주측정에는 청문감사관심, 교통관리계, 청렴동아리 ‘청죽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정정섭 부청문관은 “전날 과음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자칫 술이 덜 깬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법질서를 솔선수범해서 지키는 경찰관 확립을 위해서라도 자체정화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주측정을 한 경찰관은 4~50명이 넘었으나 술이 덜 깬 상태로 출근하는 경찰관은 없었다.
임충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