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7:09 (금)
완주군 호우피해, 중앙조사단 25~26일 현장실사
상태바
완주군 호우피해, 중앙조사단 25~26일 현장실사
  • 전민일보
  • 승인 2009.07.27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호우피해지역 실사를 위해 찾은 중앙조사단이 지난 25~26일 이틀간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뙤약볕 속에서 꼼꼼한 실사를 펼쳤다.
소방방재청과 정부 각부처 관계자로 구성된 조사단은 전북도와 완주군청 재해업무 부서요원들의 지원을 받아 29일까지 현장실사를 마칠 계획이다.
중앙조사단을 맞은 완주군은 최근 정부의 재해지역 복구에 대해 항구적 복구를 통한 재발방지 방침에 따라 호우피해지역에도 신속한 국고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갑작스레 쏟아부은 집중호우로 인한 잠정 피해집계는 총 206억원에 달하며, 복구비용은 136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완주군은 수해 발생 직후부터 지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를 활용, 긴급복구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계속해왔다.
주택침수와 축사 및 가축 폐사로 어려움 겪는 주민 28명에게는 재난지원금 600만원을 신속 지원해 생활안정을 도왔다.
또한 집중호우로 농경지 유실과 매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조사가 확인 되는대로 재난지원금을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김성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