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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국내 최초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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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국내 최초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출시
  • 전민일보
  • 승인 2009.07.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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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국내 최초로 레버리지를 활용해 KOSPI 200 인덱스에 투자하는NH-CA 자산운용‘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증권투자신탁’펀드를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주식 파생형 편드로 KOSPI 200 인덱스와 주가지수 선물에 일부 투자해 선물투자의 레버리지를 활용, 일반 KOSPI 200 인덱스 일별성과의 1.5배를 추구하는 구조이다.
특히 선물투자의 경우 투자금액의 15%만 증거금으로 납입하면 되기 때문에 투자원금 대비 약 6배의 투자효과(레버리지)를 볼 수 있다.
같은 힘이라도 지렛대(leverage)를 활용하면 더 큰 무게를 들 수 있듯이, 선물투자의 레버리지를 활용해 좀 더 공격적으로 인덱스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적은 투자원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그만큼 투자위험도 높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투자성과는 ‘투자기간동 등락률’ 개념이 아닌 ‘일일등락률’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투자기간 동안 KOSPI 200이 10% 올랐다고 해서 반드시 15%(1.5배)의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농협 관계자는 “시장 하락 시 일반주식형 상품에 비해 하락폭이 커질 수 있는 구조지만, 향후 우리나라 증시의‘상승’에 무게를 두는 목돈투자자 혹은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며 “중도환매수수료가 없어 환매에 용이한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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