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종합지원반은 변리사와 기술거래사, 기술가치평가사 등 전문컨설턴트들이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 특허정보분석 및 활용 방향을 제시하고 특허관련 궁금증 및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16일 군산시 민원실 방문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익산시, 27일 정읍시 제3산업단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읍시에서는 맞춤형 특허상담과 함께 ‘기업의 특허확보와 관리 전략을 주제로 지식재산권 특강도 이어질 예정이다
특허청과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시군 민원실과 농공단지, 산업단지 및 자유무역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월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김택수 회장은 “전북지역은 지난해 산업재산권 출원이 총 3000여건으로 전국대비 1.3%를 차지할 정도로 이직은 지식재산 인프라가 미비한 실정”이라며 “전북지식재산센터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권 인프라 구축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맞춤형 특허상담 및 지원사업 안내가 필요한 개인발명가나 기업체는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063-288-3013)로 직접 연락하거나 도내 시군 민원실 또는 소속 단지 협의회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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