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현 청사를 매각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입찰 공고 절차에 들어갔지만 응찰자가 없어 15일부터 재공고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입찰기간인 지난 13일까지 인터넷 조회수가 200여건으로 나타났으며, 예정가인 69억7124만7000원에 입찰을 재공고 할 계획이다”며 “관련 법에 의해 최초 예정가의 80%까지 낙찰가를 체감할 수 있으며, 낙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세 번째 입찰 때 예정가를 10% 체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도교육청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토지 8788㎡(2658평), 건물 8714.49㎡(2636평) 규모의 현 청사를 매각 중에 있으며, 전주 효자5지구에 신축중인 신청사에 10월 이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입찰방법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전자입찰이다. 손보라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