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동영상 상영 ▲ 장애인 정치참여 확대 방안 토론회 ▲ 이명박 정권 장애인 정책 규탄과 2010 지방선거 장애인당선자 확대를 위한 결의안 채택 ▲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운영 규정 심의·의결 ▲ 새만금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인권 및 복지 확대, 장애인의 정치참여 확대,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 의원 후보 경선 때 장애인 및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가산점제를 도입할 것 등 5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박은수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약자인 장애인의 복지와 기본권 확대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 중의 하나인 ‘장애인의 정치참여 확대 방안’을 핵심 주제로 개최되는 자리”라며, “이명박 정권의 장애인 정책 후퇴를 막고 장애인들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다가오는 2010 지방선거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봉균 전북도당 위원장과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원한식 교수가 각각 축사와 발제(“장애인의 의식개혁 및 정치세력화”)를 하며, 박은수 위원장이 “장애인 정책의 당면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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