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 지사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종운 농협 전북본부장, 이미란 전북학교영양사회 이사 등과 남성여고를 방문해 친환경쌀 학교급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북도는 내년부터는 도내 전체 고등학교까지 친환경쌀 학교급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72억원의 예산을 들여 24만8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쌀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95억원으로 예산을 늘려 총 30만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쌀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한다.
김 지사는 이날 “전북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인재로 우뚝 설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질의 친환경쌀을 지원해 학생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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