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6일 김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이스타항공그룹 이상직 회장과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호기(B737-700)도입행사와 함께 안전기원식을 가졌다. 이번 4호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은 하루 운송능력이 최대 4,62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이스타항공이 항공기 1대당 하루 8회 운항하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최대 수송능력은 168만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탑승률을 80%정도로 계산해도 135만명이상을 수송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4호기 도입으로 이 달 중순부터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하루 최대 26편까지 증편하게 된다.
군산=신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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