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수돗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대응 프로세스를 구축을 목표로 수공 전북본부와 전주시, 완주군, 전주덕진소방서, 완주경찰서 등 도내 4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정수장의 유류 유출에 따른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 시나리오를 설정, 위기사태 발생시 기민한 대처능력을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김철진 수질관리팀장은 “최근 발생한 수질관련 사고로 인해 수돗물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 수공 전북본부는 수도시설의 재난발생에 대한 체계적인 방제체계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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