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이승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사, 순직경찰관 유가족 34세대를 찾아 경찰청장 서한문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이 서장은 연지아파트에 거주하는 최선호(82세)씨 등 유가족 10세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최씨는 6.25사변 당시 입암산에서 순직한 고 서현수씨의 미망인으로“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경찰관들에게 항상 고마울 따름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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